▲ 좋은교사운동은 전국의 유·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3.26.~3.27일까지 4월 6일 개학과 원격수업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총 4,002명이 응답하였음.
▲ 4월 6일 등교 개학의 필요성에 대해 교사 73%가 추가 연기가 필요하다고 응답함. ‘등교 개학 연기’(73%) > ‘등교 개학이 필요하다’(21%) > ‘잘 모르겠다’(6%)로 나타남.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많았던 서울‧경기 교사가(75%), 대구‧경북 교사는(71%),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강원‧광주‧전북‧전남‧제주 교사(67%)보다 더 많은 교사가 개학 연기의 필요성에 동의함. 교사들은 학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고, 학교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음.
▲ 개학을 한다고 했을 때, ‘온라인 개학’(59%) > ‘지역과 학교급에 따라 온라인 개학, 등교 개학 동시 실시’(18%) > ‘등교 개학’(14%) 형태로 개학해야 한다고 응답함. ▲ 온라인 개학과 등교 개학을 동시에 할 때 그 기준은 무엇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에 대해서는 ‘지역별 차등 개학’ (36%) ‘ 학교 급별 차등 개학’(46%) ‘ 기타’(18%)로 응답하였음. 기타 의견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추가 응답이 많았으며, 주요 내용은 현재 개학을 하는 것은 무리이며, 연기 이후에 전국의 차등 없이 동시에 개학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음. ▲ 원격 수업 시, 학생들의 출결 및 수업 이수 기준에 대해 ‘수업을 들은 시간을 체크해 주는 방식’(49%) > ‘과제 제시와 과제 결과물 제출’(31%) > ‘온라인 쌍방향 실시간 라이브 화면에서 확인하기’(15%) > ‘기타’(5%) 순으로 적합하다고 응답하였음. 기타 의견으로는 다양한 방법의 혼용, 초등 저학년과 특수학급 학생들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 등의 의견이 추가로 제기됨. ▲ 원격 수업 준비를 위해 현장에 가장 필요한 지원책에 대한 복수 응답에서 ‘쌍방향 원격 실시간 수업이 가능한 안정적인 플랫폼 구축’(64.4%)> ‘원격 수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자료 개발과 현장 안내’(52.6%), ‘원격 수업을 위한 오프라인 업무 경감’(41%) > ‘원격 수업 준비를 위한 교사 연수’가 35.1% >로 나타남. ▲ 원격 수업 시, 디지털 취약 계층 지원책에 대한 복수 응답에서 ‘통신비 지원 및 학교 내 디지털 디바이스 무상 대여’(62.4%) > ‘학생 1인 1 디지털 디바이스 지급’(34.9%) > ‘원격 수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31.2%) > ‘교내 컴퓨터실 개방’(19%) > ‘기타’(2.8%) 로 응답함. 기타 의견으로는 초등 저학년에 대한 온라인 학습 지원의 어려움과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많이 제시됨. ▲ 등교 개학 대비 학교 내 방역 준비를 위한 필요를 묻는 질문에(복수응답) ‘급식, 등교 시간, 수업 시종 등에 대한 현실성 있는 교육부의 가이드 라인 제공’ (76.5%) > ‘열화상 카메라, 보건용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방역 물품 완비’(73.2%), ‘수업과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그밖의 행사, 출장, 보고 공문 최소화’(55.8%) > ‘학생과 학부모의 방역 동참’(30.8%) > 학생, 교직원의 학교 내 감염 예방 가이드 숙지 및 실천(30.0%)로 나타남. ▲ 대입 일정 및 수능 시험일 연기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1%가 ‘2주 연기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3주 이상의 장기 연기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34%, ‘1주일 연기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12%, ‘연기 없이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은 13%로 나타남. ▲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좋은교사운동은 다음과 같이 제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