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컨소시엄이 고용한 직원이 유지관리 및 운영하는 인력이 된다면 이 인력을 교육부나 한국학술정보원이 어떻게 관리할지 우려스럽습니다.
3. ‘ICT연계 교육서비스’사업은 중복 예산낭비가 의심 됩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0년 3월에도 ‘ICT연계 교육서비스 운영 및 유지관리’사업을 발주하였습니다. 똑같은 사업을 3월에 발주하고 긴급으로 다시 10월에도 발주했는데 3월 사업의 결과는 무엇이며 중복 과잉 투자가 아닌지 해명을 요구합니다.
4. ‘ICT연계 교육서비스 운영 및 유지관리 감리’사업의 낙찰업체와 사업제안서를 공개하십시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1년 1월 11일 ‘ICT연계 교육서비스 운영 및 유지관리 감리’ 사업을 발주하여 1월 22일 마감하였습니다. 감리사업은 ICT연계 교육서비스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기관을 통해 사업을 감리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의 최종 낙찰자의 제안서를 살펴보면 교원단체들이 의심하고 있는 교사의 콘텐츠 소비정보 등 빅데이터가 사교육업체로 흘러갈 가능성에 대해 어떤 대책이 있는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최종 선정된 사업자의 사업제안서 공개를 촉구합니다.
이에 우리 교육단체는 교육당국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사교육업체가 참여한 이번 ICT 연계 교육서비스 사업자 선정에 참여한 업체들을 공개하고 관련 심사 자료를 공개 하십시오.
둘째, 아이스크림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공개하십시오.
셋째, 2020년 3월에 발주한 ‘ICT연계 교육서비스 운영 및 유지관리’사업 낙찰자와 제안서를 공개하십시오.
넷째, ‘ICT연계 교육서비스 운영 및 유지관리 감리’사업의 낙찰업체와 사업제안서를 공개하십시오.
*교육부가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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