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

잘 나가던 헤지펀드 분석가로 일하던 살만 칸은 어느 날 수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카를 위해
동영상 과외를 했고, 이것이 유튜브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모든 곳의 모든 이들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무상교육’을 모토로 하는 칸 아카데미로 발전하였다. 직장을 그만 두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중 빌 게이츠로부터 거액의 후원을 받는다. 알고 보니 빌 게이츠의 아들이 그

것을 통해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2011년 살만 칸이 “Let’s use video to reinvent

eucation!”를 주제로 한 TED 강연이 기립박수 호응을 얻으며 그해 최고의 강연으로 선정되었

고, 이 때 빌 게이츠가 강연 말미에 깜짝 등장해 “나는 교육의 미래를 보았다”고 극찬하였다.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를 통해 발표된 칸의 새로운 실험은 과연 오늘날 교육에 어떤 메시

지를 던지고 있는가? 칸이 한국 교육에 던지는 도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여러 분야

의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칸의 의미에 대해 TED 식으로 포럼을 연다.

□ 개요

● 일시: 2013년 8월 12일 월요일 14:00-18:00

● 장소: 좋은교사운동 세미나실

● 방식: 8명의 전문가 패널이 15분 발제하고 10분 질의 응답을 한다.

● 대상: 좋은교사운동 회원(오프라인 및 인터넷 생중계)

□ 패널 및 주제

진행 : 김진우(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