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봄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특히, 새로운 학교에 부임하시는 분, 처음 맡는 학년 담임 교사로 근무하게 되시는 분들은 더더욱 설렘과 두려움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시진 않나 싶습니다. 짧은 봄방학 동안 새 학기를 힘차게 달려갈 수 있는 용기와 에너지를 얻는 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편지보내기] ‘새학년 학부모에게 편지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3월 9일까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8학년도 새학기!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도 모두 긴장과 기대감으로 또 걱정과 설렘으로 보내고 있지요. 특히, 학부모들은 어떤 분이 우리 아이의 담임 선생님이 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요. 좋은교사운동은 매년 3월 2일 ‘학부모에게 편지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사 개인을 소개하고 교육철학과 학급 운영 원칙 등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 할 내용을 친절하게 편지로 적어서 학생 편에 보내는 작은 실천은 교사와 부모 사이에 신뢰를 쌓는 시작이 됩니다. 

새학년 준비하시면서 잠시 시간 내어 학부모에게 보낼 편지를 적어보시길 권합니다. 처음 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편지 샘플도 홈페이지에 올려놓았습니다. 자세한 방법과 샘플은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새학년 학부모에게 편지보내기’ 캠페인 자세히 보기 >>

2. [정책토론회] 초등영어교육 정책토론회 안내(2월 26일(월)) 

“초등영어, 질 높고 저렴한 적기 방과후 교육을 제안한다.” 

2월 20일 교육부가 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추진 자문단 구성을 발표하였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영어 방과후 금지로 촉발된 영어 교육에 대한 논쟁에 대한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자문단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보도된 원어민 교사 확충, 해외 학교에 대한 원격 화상수업 실시 사업은 과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별 효과를 보지 못한 대표적인 정책이기에, 이를 다시 꺼내들까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좋은교사운동은 초등 영어교육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적기 영어방과후 교육 방안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 일시 : 2018년 2월 26일(월) 오후 7 – 9시  

● 장소 : 좋은교사운동 세미나실(서울대입구역 4번 출구)

● 주제 : 초등영어, 질 높고 저렴한 적기 방과후 교육을 제안한다.

- 발제 1, 2 : 이병민(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홍인기(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

- 토론 1, 2, 3, 4: 구본창(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2국장), 임재일(백봉초 교사),

                           김중훈(배움찬찬이연구모임 대표), 이인숙(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연구사)

- 문의: 김영식(010-5412-0929) 

3. [2018기독교사대회 안내] 제11회 기독교사대회가 8월 7일(화)에서 8월 10일(금)에 열립니다. 

제11회 기독교사대회가 “교육을 새롭게 하는 예수”라는 주제로 2016대회 장소였던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개최됩니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배덕만 목사님을 주강사로 모시고 3박 4일의 일정으로 여러분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본 대회의 간사단체로 섬기는 GT에서는 이미 지난겨울, 대회 준비팀 구성을 완료하고 사전답사를 실행하는 등 여름 준비가 한창입니다. 4월부터 대회 1차 등록을 시작하니 올여름 일정 꼭 비워두시길 바랍니다.  

 

2018. 2. 23

김영식, 김정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