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더운 여름 보약 한 첩 하세요! (회원단체 수련회, 여름 아카데미, 월간 좋은교사 300호 기념 북토크, 공동기자회견문…
선생님,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려, 태양의 뜨거움과 에어컨의 차가움 사이에서 몸은 점점 피곤해지는 계절입니다. 대학은 이미 방학에 들어가고, 유초중고도 대부분 마지막 몇 주를 남겨놓고 학기 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생기부를 마무리하신 선생님도 계시고, 이제 부랴부랴 시작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실 줄 압니다. 그럼에도 반드시 1학기는 마무리가 되고, 방학은 옵니다. 방학은 시계를 거꾸로 매달아도 반드시 옵니다.
여름 방학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여름 방학이 짧아지면 결국 그 시간을 어딘가에 선택과 집중해야 할 텐데요. 저는 선생님들께 보약 한 첩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 보약은 다름 아니라 여름수련회 입니다. 여름수련회만 한 보약이 있을까요? 보약은 항생제나 진통제와 달리 그 즉시 나의 고통을 치료해 주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내 안에 영적 면역력을 높이고, 든든히 다음 학기를 살아낼 수 있게 하는 힘을 주는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어릴 때 몸이 허약했던 저를 위해 어머니께서 한약을 지어 오셔서 저에게 먹이려고 하시면 너무 쓰고 싫었습니다. 그러나 어릴 때 어머니가 정성껏 다려주신 그 보약이 저를 지금도 건강하게 살게 해주지 않나 싶습니다.
1. 여름 보약 회원단체 여름 수련회
2. 좋은교사 여름 아카데미
3. 《좋은교사》 300호 기념 북토크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4. 제주 교원 및 학부모 6개 단체 공동기자회견
5. (전문모임) 평화비추는 숲 - 하반기 회복적 대화모임 입문과정 안내
6. (홍보협조) 한국교회 연속 토론회
7. (홍보협조) 어둠속의 대화
8. 이번 주 좋은교사는요.
1. 여름 보약 회원단체 여름 수련회
선생님을 위한 여름 보약 회원단체 여름 수련회가 열립니다. 회원단체 회원이 아니어도 여름 수련회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십니다.
2. 좋은교사 여름 아카데미 마감 임박!!
지금 몇몇 강좌들은 마감이 임박했습니다. 나중에 취소 하시더라도 미리 신청부터 하세요!!!
또한 좋은교사 여름 아카데미 연수는 좋은교사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동학년 선생님과 함께 신청하세요!
3. 《좋은교사》 300호 기념 북토크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좋은교사》가 어느덧 300호를 맞았어요. 그 특별한 순간을 선생님과 함께 축하하고 싶습니다. 늦기 전에 신청해 주세요!
4. 제주 교원 및 학부모 6개 단체 공동기자회견문
좋은교사운동이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공동요구안을 만들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고 현승준 선생님의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5. (전문모임) 평화비추는 숲 - 하반기 회복적 대화모임 입문과정 안내
6. (홍보 협조) ‘한국교회연속 토론회’ 안내
한국 기독교 14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교계전문가 6명을 모시고 연속 토론회를 안내합니다.
7. (홍보협조) 어둠속의 대화
방학 기간 중 씨더굿 워크숍에 참여하시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어둠속의 대화 티켓비를 오픈아이즈에서 지원하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8. 이번 주 좋은교사는요^^
♥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교육개혁을 위한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고교학점제가 어떻게 현장에 안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좋은교사운동에서 장승진 선생님이 발제하셨는데 많은 호응이 있었습니다. 자리에는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 강민정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셨네요.
♥ 제주에서 돌아가신 고 현00 선생님에 대한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5개 교원단체 1개 학부모단체가 공대위를 구성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향해 진상조사위원회 구성과 학교민원대응시스템 개선 전담기구를 만들라고 촉구하였습니다.
♥ 국정기획위원회에 교사정치기본권을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입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사회시민단체 545단체가 함께 연명해주셔서 더욱 큰 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민사회도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 제주 고 현승준 선생님 관련으로 제주 CBS와 인터뷰를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