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지난주 종영된 TV드라마 ‘미스터 션사인’에 대한 여운이 쉽게 사라지지 않네요. 

주옥 같은 명대사들 중에 특별히 이 장면이 기억 남아 한 번 남겨봅니다. 

구한말, 일제강점기 때 왜 우리 선조들은 나약하여 일본에 침략만 당했을까 하면서 원망했는데 지금은 반성합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나라가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죽어간 많은 조상들의 핏값임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는 이 땅에 한국전쟁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다음세대들에게는 평화를 물려주어야 겠다는 소망을 키우게 됩니다.

1. “한반도평화와 한국교회” 긴급토론회(한완상 교수)로 초대합니다. 

이번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했던 한완상 교수님으로부터 한국교회의 평신도단체 회원들에게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직접 참여해서 보고 느끼고 기도하신 경험담을 듣고, 현 정세가 우리 한국교회 및 기독교인들에게 갖는 의미를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한국교회와 사회의 존경받는 원로이신 한완상 교수님으로부터 평양정상회담의 생생한 경험담과 영감을 전해 듣고 우리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귀한 자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제목 : 평양 남북정상회담 경험담 나눔 및 ‘한반도 평화와 한국교회’ 긴급토론회 

  * 강사 : 한완상 교수(전 통일부총리, 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 위원장)

  * 일시 : 2018년 10월 18일(목요일) 저녁 7시

  * 장소 : 기독법률가회 비전센터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47 건물후면 3층(서초동, 서초법조타운)

  * 연락 : 070-8883-2062 

2. 누리과정 개정과 관련하여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작년 12월 27일 교육부는 ‘유아교육 혁신방안’을 발표하였는데 그 안에는 ‘놀이·유아중심의 교육과정 혁신’이 담겨 있고 그에 따라 내년에 ‘누리과정 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5개 권역을 돌며 누리과정 현장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영역에서 늘 이해관계자의 이해가 얽혀있는 상황이 전개되는데 누리과정도 예외가 아닌 거 같아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이에 좋은교사운동은 교육과정의 실행자인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현 교육과정의 문제와 한계를 짚어보고 ‘놀이·유아중심’이라는 누리과정 개정의 방향에 힘을 싣고자 합니다. 

* 주제 : 누리과정 개정, 현장의 소리를 듣다 

* 일시 : 2018. 10. 19. 19:00~21:30

* 장소 : 좋은교사 세미나실

* 토론자 : 신성옥 선생님(인천구월유치원)

                 노현경 선생님(서울신학초병설유치원)

                 곽혜숙 선생님(전남무안초병설유치원) 

3. (찾아가는 공개 특강 1기)인천시 근무하는 선생님들께 알립니다. 

좋은교사 정책운동과 실천의 내용과 방향을 현장 교사들과 공유하고, 우리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공개 특강 1기’을 시범적으로 인천 지역에서 시작합니다. 인천시 교육청을 통해 인천의 모든 학교에 알리고 참여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의 회원 선생님들께서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고, 주변 동료 교사들에게도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제 : 2022 대입 공론화 과정과 교육개혁의 과제  

  * 일시 : 2018. 10. 22.(월) 18:00 ~ 20:00

  * 장소 : 인천시교육청 본관 4층 원탁회의실

  * 강사 : 김영식(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 대상 : 인천시교육청 소속 전기관 교직원

  * 신청 기간 : 2018.10.08.(월)~2018.10.17.(수)

  * 참여방법은 인천시 업무관리시스템에서 ‘[신청]좋은교사 운동의 찾아가는 공개 특강 1기 신청 

      (신흥중-10334)’ 공문을 참조하세요. 

 





2018. 10. 10

김영식, 김정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