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도해요(+설문참여, 상근자 인사)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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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17:51
2022년 3월 8일(화)
1. 무탈하신지요?
학교 안의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감염되어 학교를 오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확진되는데, 대체할 선생님을 구하기도 어려워서 학교마다 애가 타고 있네요. 선생님의 학교는 잘 이겨내고 계신지요? 이 시간을 아무 일 없이 잘 버틸 수 있기만 바랄 뿐입니다. 속히 정점을 찍고 우리의 일상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동해안의 산불이 걱정입니다.
심각한 겨울 가뭄 속에 바짝 말라버린 산들이, 작은 불씨에도 너무 빠르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웠던 산들이 타는 것도 큰 일이지만, 일상이 무너져버린 울진, 삼척, 동해 지역의 주민들의 마음은 얼마나 새까맣게 탔을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시 일어서겠지만, 일어서기까지 겪을 그 어려움은 또 어떻게 버티실지요. 불이 빨리 잡히고, 일상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생각나실 때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아울러 울진, 삼척, 동해 지역 회원 선생님들의 안녕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일상이 우리보다 무너진 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우크라이나입니다. 전쟁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한 순간에 송두리째 무너뜨리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개인 간의 관계를 넘어 국가 간의 관계에서까지 실천되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 순진한 바람이 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우크라이나 땅에 전쟁이 그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시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노래를 조용히 읇조리면서 일상이 무너진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겠습니다.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이네요.
국민들의 일상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켜줄 사람, 예수님의 사랑을 개인 간의 관계 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관계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을 지도자로 세워 주시기를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선거 결과가 나온 이후, 누가 당선되더라도 이 땅의 갈등과 분열을 포용해 줄 수 있는 지도자로 일하게 해달라는 기도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설문조사) “우리 지역 교육감, 우리가 평가한다.”
교육감의 4년을 평가하고자 설문을 받고 있습니다. 이 평가가 다음 교육감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설문 참여가 적은 지역의 경우 평가를 하기가 곤란해집니다. 꼭 참여해 주시고, 주변 선생님들께도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올해 상근자 인사드립니다.
상근자가 대폭 바뀌었습니다. 지난 번에 잠깐 말씀 드렸었는데요. 어떤 분이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소개와 인사 드립니다. 상근하는 기간 동안 지혜와 능력 주시기를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2022년 3월 8일
공동대표 김정태, 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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