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교육부와 수도권 교육감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기본계획은 초중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과보충 특별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학생들의 학습상태 진단 및 지원 방안, 정서 및 사회성 지원을 위한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이번 계획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메우고, 사회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재정 및 인력을 공급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게 평가합니다. 막대한 재정투자가 일어나는 만큼 학생들의 학습을 충분히 지원해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사용되어야 할 것이고, 학습뿐만 아니라 사회 정서적 발달까지 충분히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별히 다문화 학생 및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더 많은 재정 지원과 튜터, 멘토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어 해당 학생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