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토론회 예고) 학교・교사 교육과정 자율화를 위해 국가 교육과정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교육선교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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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 토론회 예고) 학교・교사 교육과정 자율화를 위해 국가 교육과정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교육선교 …

좋은교사 0 726
1. (토론회) 국가교육과정 뮛이중한가 2차 토론회 보도자료 & 6월 14일 3차 토론회 예고
2021년 5월 24일(월), 좋은교사운동은 ‘국가교육과정, 뭣이 중한가’ 연속토론회 중 2차 토론회로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국가교육과정,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중등)’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사회는 김영식(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발제자로는 이형빈(경희대 교육발전연구소 연구원), 김성수(덕양중 교사)가 참여하였고, 토론자로 남궁욱(서산부춘중 교사), 남현욱(시흥매화고 교사), 손정웅(부산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교사)이 참여하여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중등 국가교육과정을 위한 제안을 하였습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새로운 국가교육과정은 ‘모두의 탁월성을 기르는 교육’이 국가 교육과정의 핵심 비전임을 명시적으로 기술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허용적 지침, 윤리적․실천적 규범을 제시해야 함. 
- ‘모두의 탁월성’을 위한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 각자가 가진 고유한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보편적 학습복지를 실현할 철학적 가치와 방법론적 원리를 담은 규범과 원리가 향후 국가 교육과정 문서에 담길 필요가 있음. 
- 서열을 확인하는 ‘평가’의 과정에서 학생들이 소외감을 경험하지 않도록, ‘모두를 성장시키는 윤리적 평가’를 위한 규범으로서, 평가의 목적을 ‘모든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성장시키는 것’임이 명시적으로 천명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야 함. 
- 교사에게 교육과정 재구성 및 실행에 있어서 자율성을 보장하고, 자율성이 교사 편의가 아닌 소외된 학생을 먼저 배려하도록 하는 ‘윤리적 자율성’을 위한 규범이 국가 교육과정에 포함되도록 해야 함. 특히, ‘성취기준’에 대한 자율성, ‘신설과목 개설’에 대한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함. 
- 소외없는 수학교육을 위한 수학교육과정 체계는 공통과정이나 일반선택에서는 계단형 교육과정을 취하더라도, 진로선택이나 교양 교과에 선수 학습을 이수하지 못해도 수학을 배울 수 있는 수학 교육과정(상업수학, 환경수학, 도시설계 수학 등)이 편제에 포함 되어야 함. 
좋은교사운동은 2022 교육과정 개정 관련 “학교・교사 교육과정 자율화를 위해 국가 교육과정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중등)”를 주제로 다음과 같이 3차 토론회(온라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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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육선교 관심자들을 위한 ‘교육선교 아카데미’
좋은교사운동과 업무협약을 맺은 해외 기독학교들을 통한 교육선교단체 PAUA는 올 여름, 제4회 교육선교아카데미를 엽니다. 교육선교의 기본과정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강좌는 성경에 나타난 교육선교, 교육선교의 역사, 교육선교의 현장이야기, 교육선교사로서의 준비 등 교육선교사로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교육선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선교사로서 준비하는 분들을 만나 교제하고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니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합니다. 
선교지 현장에 계신 분들도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참여 기대하며 주변에도 홍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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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9일
공동대표 김정태김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