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서울대의 이번 발표는 고교교육 변화의 흐름을 지킬 의미있는 결정입니다.(+월간 좋은교사 11월호,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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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서울대의 이번 발표는 고교교육 변화의 흐름을 지킬 의미있는 결정입니다.(+월간 좋은교사 11월호,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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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평]서울대학교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에 대한 입장 
서울대학교가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 입학전형을 예고했습니다. 서울대학교가 예고한 2023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시 지역균형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정시에서 지역균형전형 신설하고 교과전형 40% 반영’ ‘정시 일반전형에서 교과평가 일부 도입’입니다. 
정시에서 교과평가를 도입한 것은 수능 점수만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고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고교 교육과정의 파행을 줄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2. 따스한 가을 햇살 같은 월간 좋은교사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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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월호 특집 주제는 ‘학습결연119 캠페인을 제안합니다.’입니다. 코로나19 앞에서 교육계의 대응은 처참했습니다. 그 혼란 가운데 학습으로부터 소외된 학생들이 있었고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우리 선생님은 고군분투하며 아이들을 만나고 학습을 도왔습니다. 11월 특집을 통해 ‘학급결연119 캠페인’의 구체적인 참여 방법과 지원 내용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을 만났습니다. 보수의 도시 대구에서 가장 진보적인 IB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된 계기와 지난 2년간의 IB 프로그램의 경과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만남〉에서는 인천 남부 특수 교육 지원 센터에 계신 정가희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배움찬찬이연구모임〉을 통해 학생을 바라보는 시선과 교직의 목표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정가희 선생님이 제안하는 학습격차와 학습 부진에 대한 이야기를 꼭 읽어보시기 권합니다. 
《좋은교사》 11월호가 우리 선생님께 따스한 가을 햇살처럼 다가가기를 기도합니다.
3. (좋은교사대학) 9강 온라인에서 함께하는 수업성찰과 나눔
수업코칭연구소의 ‘온라인에서 함께하는 수업성찰과 나눔’ 강좌 신청 기간을 11월 3일까지(화)연장하였습니다.  
수업 성찰과 나눔 연수를 통해서, 코로나19 이후에 선생님들께서 겪으신 고민과 갈등과 좌절과 딜레마를 함께 나누고, 나다운 수업을 찾아가도록 도와드립니다. 우리 수업의 소망,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교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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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1월 바탕화면
2020년 10월 30일
공동대표 김영식김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