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사10월호)민주시민교육 방안을 찾아서(+학습결연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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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교사10월호)민주시민교육 방안을 찾아서(+학습결연119)

좋은교사 0 771
요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고 외쳤던 이상화 시인이 생각납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추석이 왔네요. 그런데 어린시절부터 경험해온 그 추석이 아니네요.
어제 국무총리는 담화문에서 ‘망운지정(望雲之情)’이란 고사성어로 구름을 보며 부모님을 그리워하듯 이번 추석은 멀리서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것이 효도라고 하더군요.
우리 인생에 이런 추석 명절이 찾아올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아마도 전화로 또 영상통화로만 가족친지들과 인사하실 계획을 갖고 계신 분이 많은 것 같아요. 가까운 시일내에 환경이 좋아지면 마음껏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손을 잡아주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모쪼록 추석 연휴 때 먼 곳에 갈 순 없어도 의미 있는 쉼과 회복이 있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 (잡지 10월호)가을과 함께 찾아온 선생님의 에너지원

이번 10월호 특집 주제는 ‘민주시민교육 방안 찾기’입니다. 지난 상반기 한국을 세계속에 우뚝 서게 만들었던 K-방역의 힘은 촛불 혁명을 끌어낸 민주시민 의식입니다. 하지만 지난 의료계 집단 휴진 사태에서 보듯이 아직 우리의 민주시민 의식은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이에 대한 고민을 특집에 담았습니다. 
<만나고싶었습니다>에서는 지역구 의원임에도 다양한 교육 공약을 걸고 당선된 강득구 국회의원을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 선생님과 관계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작은 격려와 따뜻한 시선을 통해 교육정책에 눈을 뜨게 된 강득구 의원의 이야기가 선생님에게 위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교사>10월호에 담겨있는 글들이 코로나19 가운데 애쓰시는 선생님께 따스한 햇살처럼 다가가기를 기도합니다.
2. 학습결연119 세 번째 이야기
3. 10월 바탕화면
2020년 9월 28일
공동대표 김영식김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