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우한폐렴으로 온 세계가 걱정과 불안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에 이어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로 기억될 것 같네요. 과학과 의료기술은 분명 발전하고 있으나 그에 못지 않게 눈에 안 보이는 바이러스들도 생존을 위해 인간의 기술을 뛰어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로도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니 더욱 겸손해집니다. 물론 백신개발, 방역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해야 하겠으나 두려움에 사로잡혀 누군가를 혐오하고 마녀사냥하듯 하는 움직임은 경계해야겠지요. 정말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한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서, 국내 감염환자분들의 쾌유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1. 월간 ‘좋은교사’ 2월호가 나왔어요.
‘학교예산문해력’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학교자치의 시대를 지향하고 있음에도 학교예산은 예외인 영역으로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2월호에서는 ‘교사, 예산을 알아야 학교자치가 보인다’는 특집 주제를 다뤘습니다. 꼭 한 번 탐독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좋은만남의 김상규 선생님, 만나고 싶었습니다의 정유진 대표님의 인터뷰를 펼쳐보시면 교사의 삶에 다른 관점을 얻으실 겁니다. 그밖의 여러 꼭지 속에 담긴 필자들의 경험과 실천들도 놓치지 마세요. 월간 좋은교사는 선생님의 2020년 새학기를 응원합니다.
아! 그리고 책뒷표지에 나온 ‘2020기독교사대회’ (티저)포스터를 보셨나요? 네, 오는 8월에 제12회 기독교사대회가 열립니다. 꼭, 이날 일정으로 대회를 잡아 두세요.
2. ‘2020학교복음사역 컨퍼런스’로 초대합니다
학교복음사역 하면 온갖 부담과 민원에 대한 두려움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뱀 같은 지혜로움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을 상대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복음사역에 대한 고민을 공동체에서 함께 나누고 복음을 누리고 전하는 삶을 격려하는 컨퍼런스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하시면 2020년에 큰 힘을 얻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