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막지 마라(교회에 포스터 보내기, 설문조사, 중보기도회, 2기 연합비전트립, 예비교사후원, 성명…
엄혹했던 1922 어린이날을 선포하신 소파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라는 잡지를 만드시고,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어린아이를 두고 가니 잘 부탁한다” 는 유언을 남기셨습니다. 선생님이 선포하신 어린이날은 1975년이 되어서야 법정공휴일이 됩니다. 그리고 올해는 102번째 어린이날입니다. 100년의 세월을 지내며 아이들의 권리가 많이 향상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제는 마치 어린이를 상전 모시듯이 하는 시대가 되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지금 아이들이 받고 있는 사교육은 거의 학대 수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서적 아동학대는 교실의 선생님이 아니라, 2028 대입제도로 더욱 극심한 경쟁교육을 유발하는 교육부가 자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교사의 교권과 학생의 인권을 대립 구도로 만들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전히 아이들은 100년 전과 다른 방식으로 구속되고 해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막지 마라” 말씀하신 예수님이 보시기에는 어떠실까요? 그 당시에 아이들이 예수님에게 다가간 이유는 발달심리학적으로 생각하지 않더라도 전적으로 호기심에 이끌린 것이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경우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차단하고 막아왔을까요?! 호기심에 이끌려 다가가는 일들이 공부와 연관되지 않으면 쓸데없는 일이라 치부하며 아이들을 막아 오진 않았나요?
아이들의 인권이 향상되면 교육권이 침해된다는 이야기는 그동안 법적, 제도적으로 교사의 교권을 보호해야 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던 교육부가 찾은 핑곗거리 또는 학생들의 무례한 ‘권리 남용’과 학생들이 보호받아야 할 ‘권리 신장’을 혼동한 데서 오는 착시일지 모릅니다. 선생님,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100년 전과 다른 형태로 억압받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 곁에 기독교사가 필요합니다. “어린아이를 두고 가니 잘 부탁한다.”는 방정환 선생님의 유언이 예수님의 말씀처럼 들리는 오늘입니다.
<메일요약>
1. 우리 교회에도 포스터와 팸플릿을 보내주세요!
2.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3. 교육을 위한 연합중보기도회
4. 2기 좋은교사 연합 캄보디아 비전트립
5. 예비교사를 후원해주세요!
6. 국가교육위원회 1,2 학년 체육교과 분리에 관한 비판성명서
7. 어머, 이건 꼭 봐야해!
8. 이번 주 좋은교사는요^^
1. 우리 교회에도 포스터와 팸플릿을 보내주세요!
선생님, 교회에 담임 목사님께 2024기독교사대회 포스터와 팸플릿을 보내드리려합니다. 혹시 선생님이 직접 출석 하시지 않으시더라도 같은 지역에 지인이 다니는 교회, 선생님들이 많은 교회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해당 교회에 기독교사대회 포스터와 팸플릿을 정성스런 대표들의 편지와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2.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 참여하기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회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시행 2개월을 맞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도입 목적을 제대로 이루어내고 있는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운영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와 설문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3. 교육을 위한 연합 중보기도회 일정 안내
해당 지역에서 정한 날짜에 해당 장소로 가시면 함께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 미리 담당자에게 연락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4. 2기 좋은교사 연합 캄보디아 비전트립
선생님, 올해도 좋은교사운도이 연합으로 진행으로 비전트립이 진행됩니다. 작년 탐방의 감동을 이어가실 선생님을 모집합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5. 기독교사대회에 등록하기 원하는 예비교사를 후원해 주세요!
이번 기독교사대회는 유난히 예비교사들의 참여 신청이 저조합니다. 예비교사들이 대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변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성명서
7. 어머, 이건 꼭 봐야해!
해당 쇼츠를 다른 분들에게 공유해주세요!
8. 이번 주 좋은교사는요^^
2024 기독교사 대회 성공기원 마라톤 대회
지난 27일 토요일 2024 기독교사 성공을 기원하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정확히는 5월 23일 1차등록 1,000명을 기원하는 마라톤 이었습니다.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지난 토요일 마음친구 1기 선생님과 이번에 선발된 2기 선생님들의 모임이 서울에서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정서행동 위기학생들과 그 아이들로 힘들어하시는 선생님들을 돕는 전사분들을 준비시키는 첫 자리 였습니다.
기독대안학교, 기독사립학교에 2024기독교사대회 리플릿과 포스터를 정성스런 편지와 함께 발송했습니다. 제발 묻혀지지 말고 선생님들 손 까지 전달되시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만나요~^^
지난 월요일 5주간 서울교대에서 열린 예비교사 아카데미가 현승호 공동대표님 마지막 강의로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5월에는 온라인 예비교사 아카데미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독교사모임(신우회) 모임비 지원 이벤트
지난 4월초 학교기독교사모임(신우회) 모임비를 지원하는 이벤트의 후기가 속속 모이고 있습니다. 50%정도 모였는데요. 너무 좋아서 아껴서 공개합니다. “덕분에 알차게 모였다”, “좋은교사 월간지 성경교재도 잘 활용한다”, “처음으로 모임을 하게 돼 감사하다” 여러 사연을 읽으며 사무실은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와! 작은 마중물이 되었구나!’ 한성준 대표님은 이 좋은 건 내년에도 또 해야한다며 한껏 고무되었답니다. 후기 사진들에서 빛이 나는 듯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하나님의 섭리와 이끄심이 저희에게도 전해집니다. 학교에서 애쓰시는 모든 기독교사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