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의 편지가 ‘신뢰'를 만듭니다. ( +학교변경, 3단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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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편지가 ‘신뢰'를 만듭니다. ( +학교변경, 3단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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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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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또 다시 새로운 학년 준비를 해야할 시기가 되었네요. 학년과 반 그리고 올해의 업무는 정해지셨나요? 혹시 담임을 맡으셨나요? 만약 그러시다면, 새학년 준비의 시작은 학부모 편지 쓰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 이맘때 교육 과정을 짜는 틈틈이 학부모 편지를 준비하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는 옆반 선생님께 선생님이 먼저 쓰신 학부모 편지를 보여주시면서 같이 보내자고 권유해 보기로 해요. 
 학교 변경하신 분들을 꼭 알려주시고요. 월요일에 야심차게 준비한 기자회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선생님이 어느 학교 어떤 반을 맡으시던 선생님과 함께 오늘을 걷겠습니다. 
1. 2023 학부모 편지 보내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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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교사운동은 20년 전부터 학기 초에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해왔습니다. 
처음 이 캠페인을 시작했을 때에는 학부모에게 ‘촌지’를 받지 않고, 아이들을 공정하게 대하겠다는 내용을  씀으로서 많은 학부모로 부터 신뢰를 얻었습니다. 
이후로 ‘촌지’는 사라졌지만, 꾸준히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좋은교사운동 회원이 아니더라도 학기 초에 학부모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이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되고 있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의 캠페인이 교직 문화를 바꾸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 우리 올해도 용기내어 불안해하시는 학부모님들에게 편지를 씁시다. 
한 통의 편지는 우리 아이의 담임을 궁금해하고 염려하는 학부모들에게 작은 안심을 선물하며 신뢰하는 선생님을 보호할 성을 쌓는 것입니다. 
올해는 동학년, 동교과 선생님에게 함께 학부모 편지를 보내자고 제안합시다. 그것이 또 우리 교육을 새롭게하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세요!]
① 2월말 1년을 미리 계획하고 '학부모에게 드리는 편지'를 미리 준비해 주세요.
② 3월 첫날 전달해 주세요. (아날로그 편지, 온라인 편지 모두 좋아요)
③ 편지 내용에는 선생님에 대한 소개, 교육철학, 학급운영 계획,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것 등이 들어가면 좋습니다.
④ 편지는 매달 학급소식과 함께 규칙적으로 보내면 좋습니다. 매달 보내기 어려우면 학기별로 한 번씩 보내셔도 됩니다.

[꿀 TIP!]
① 우편이나, 이메일보다는 학생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아이들도 내용을 자연스럽게 읽어 보기 때문에 교육적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종이 편지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온라인 편지도 좋습니다!
② 감성&온라인 편지 샘플과 선배들의 학년별 예시 편지가 좋은교사운동 실천 블로그에 잘 정리되어 있어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③ 학생에 대한 특징과 부탁의 말씀을 포함한 답장을 부탁드리세요. 가정과 학부모, 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자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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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생님, 이번에 어느 학교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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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주호 장관 10대 교육개혁 정택에 대한 3개 단체 종합 평가 결과 발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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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년 2월 20일 월요일 오전 11시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3층 (좋은교사TV유튜브 송출예정)
2023년 2월 17일
함께 걷는 오늘, 함께 여는 내일
공동대표 한성준, 현승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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