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좋은교사] 좋은교사 11월호가 나왔습니다
중남미 이민자 행렬(캐러밴)이 온두라스에서 시작되어 북쪽의 미국 국경을 향하면서 7000명이 넘는 규모로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행렬 속 한 엄마는 갱단과 폭력이 난무하는 나라에서 내 아이가 자라게 하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중남미의 살인률, 실업률 등은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오죽했으면 저런 행렬이 시작되었을까요?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더군요.
최근 국내에서 일어난 연이은 강력사건들을 접하며 과연 우리 사회는 건강하고 안전한가?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학교 안에는 과거에 잘 보이지 않던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이 갈수록 더 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가정, 학교, 사회가 되지 않으면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우리에게도 중남미와 비슷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 봅니다
.1. 월간 <좋은교사 11월호>가 나왔습니다.
이번 호 특집 주제는 ‘이제는 위기 학생에게 눈을 돌려야 한다’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4명 중 1명 정도가 정신질환 환자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20%는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며 5%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니 이런 통계결과에서 학생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적지 않은 것도 충분히 이런 이유에서라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 교사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그 대안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번 특집과 함께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안해용 단장님을 만났습니다. 자살 시도 학생 및 자해 학생 등 위기 학생들을 만났을 때의 대처법 및 그 학생들을 통해 우리 교육이 또 교사의 역할이 어떤 방향을 전환해야 할지에 대해 큰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월간 <좋은교사>는 선생님의 교실을 새롭게 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꼭 펼쳐 보세요.
2. 전주, 부산 북콘서트로 초대합니다.
경남권(부산), 전북권(전주) 지역 선생님들을 위해서 ‘북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강력한 메시지로 대회 참가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셨던 주강사 배덕만 목사님을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산 아래’ 북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참석자들이 본훼퍼 목사님의 ‘나를 따르라’를 함께 읽고 그 속에 담긴 의미과 감동을 나누는 이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부산 북콘서트 장소가 바뀌었습니다. 주목해 주세요.
부산IVF센터에서 홀리조이센터 9층 카페(부산대교 옆, 대교로 50)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클릭하여 보시고 많은 참가 바랍니다.
3. 11월 배경화면
2018. 10. 30
김영식, 김정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