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사》 1월호 특집 주제는 ‘교원단체 설립 논쟁과 교원단체의 역할 ’입니다. 어느덧 좋은교사운동은 교원단체로 가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특정 교원단체가 독점하고 있던 체제에서 교육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교원단체 법안을 개정해 나가는 과정과 그 가운데서 교원단체로서 좋은교사운동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습니다. 우리 운동이 어디서 시작했고 또 어디로 가야 할지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김종수 생태교육공동체_에듀컬 코이노니아 소장님을 만났습니다. 최근 논의되는 마을공동체와 메이커교육을 이미 오래전 시작하신 소장님의 이야기를 통해 오래된 미래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좋은만남〉에서는 광성드림학교에 근무하시는 이인성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다 이제는 대안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인성 선생님의 이야기가 새로웠습니다. 《좋은교사》 2월호에 담겨있는 다양한 글들이 봄을 기다리는 좋은교사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