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갑작스럽게 찾아온 대감염병 시대를 살아내었습니다. 선생님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켜가며, 한 해 통째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교육의 회복을 위해 몹시도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셨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품고 가르쳐 온 선생님 덕분에 우리 교육이 지켜질 수 있었습니다.
좋은교사운동도 선생님 덕분에 한 해를 살아낼 수 있었습니다. 교사의 이해관계를 떠나 예수님의 마음으로 학생을 사랑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천해 온 선생님들이 좋은교사운동의 실체였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후원으로 학생들 속에 더 깊이 들어가는 교육실천운동을 알릴 수 있었고, 코로나19 속에서도 각 교육정책에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함께해 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교사운동은 선생님 같은 기독교사가 우리나라 모든 학교에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더 나아가 다음세대들이 복음으로 변화되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과 학교가 되기를 꿈꾸며 우리 교육과 사회가 새로워지는 2021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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