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요청] 선생님, 공동대표들의 기도에 함께하여 주세요(+이랜드 비전장학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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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요청] 선생님, 공동대표들의 기도에 함께하여 주세요(+이랜드 비전장학캠프)

좋은교사 0 1617

1. 내년부터 고용휴직이 어려운 공동대표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선생님!

내년 2020년이면 김영식 대표가, 후년 2021년이면 김정태 대표가 학교로 복직해야 합니다.

 

김영식 대표는 대표직 인수와 정책운동을 위해 2017년부터 상근하여 올해로 3년째인데, 현재 경기도 교육청 내규(고용휴직 3년 이상 불가)로 인하여 고용휴직제를 좋은교사 대표 임기(5)만큼 보장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김정태 대표도 내년까지 육아휴직(3년째)으로 상근할 수 있으나 그 다음해인 2021년에는 복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경북도 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교사 부족으로 청원휴직 자체를 아예 허하지 않아 막내(5) 아이를 돌보는 육아휴직으로 공동대표직을 감당하고 있어요.

 

올해 좋은교사 이사회에서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TF팀을 세워 먼저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려 했습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에게 좋은교사운동 이사 손봉호 교수님 명의로 편지를 보내고 비서관에게 전화로 면담을 요청했으나 일절 답신이 없었습니다. 그분 소신이 교사는 학교에 있어야 한다’, ‘3년 휴직이면 충분하다는 것이지요.

 

다행히도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다음주 월요일(7/15)에 만납니다. 월간 좋은교사 만나고 싶었습니다인터뷰를 해요. 그러나 며칠 전 경북일간지 보도에 의하면 노조 전임자 휴직 허용과 징계 철회를 두고 전교조 경북지부에서 피켓 시위를 했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고용휴직 이야기를 꺼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1998년 제1회 기독교사대회를 깃점으로 시작된 좋은교사운동 초기에는 상근자가 없었습니다. 똑같이 학교일 하면서 퇴근 후, 주말에 짬짬이 시간을 낸 교사들의 헌신으로 감당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운동의 실체와 필요가 점점 커지면서 육아휴직, 간병휴직, 대학원휴직 등 쓸 수 있는 온갖 휴직제로 좋은교사운동이란 옥동자를 낳기 위한 눈물겨운 씨름을 이어갔습니다. 급기야 송인수 전 대표는 이 운동을 위해 퇴직까지 하셨지요. 그러다 2008년 고용휴직제 법안이 통과되면서 후임 대표들은 이 제도를 이용하여 좋은교사운동에 봉사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고용휴직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지역 교육감들이 나타나면서 법 자체가 무용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고용휴직제도 청원 휴직의 하나라 최종 결정 권한은 교육감에게 있어요. 

 

당장은 김영식 대표가 내년에 강제복직을 해야 합니다. 저희로서는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어떤 모양으로든 새로운 길을 열며 풀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빌립보서 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우리의 기도에 함께해 주시고, 이때를 뛰어넘는 지혜를 부어주십사고 간구해 주세요.

 

2. (일대일결연)이랜드 비전장학캠프로 초대합니다! 

 

좋은교사운동은 고통받는 아이의 손을 잡아주기 위해 유스투게더, 이랜드재단과 함께 일대일결 실천운동을 하고 있어요  

이번에 결연 학생들을 초대하여 우리 함께 갈까?’라는 캠프를 준비하였습니다.

멘토, 멘티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놀고,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일대일결연+비전장학금에 참여하고 있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해주세요.  

 

참가신청하기 >>



 



2019년 7월 12일

좋은교사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