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결연] 누구나 할 수 있는 고통받는 아이와 일대일결연(+공감콘서트 초대)
선생님!
우리 모두 3월부터 정말 바쁘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
학부모에게 편지보내기, 가정방문 캠페인, 일대일결연, 공감친구 캠페인 등을 통해 아이들을 더 깊이 이해하며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기 위해 힘껏 달려왔습니다.
고 이오덕 선생님은 사람이 할 만한 가치 있는 두 가지 일이 있다 하셨어요.
하나는 농사고 또 하나는 교사라고 하셨지요. 농삿일과 교사, 둘 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치 있는, 절대 포기해선 안되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때론 비바람이 몰아치고 수없이 흔들리는 시간도 있지만 그 모든 시간을 견디고 버티어 내는 것이 작물을 키우고 사람을 자라게 하는 일이겠지요.
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1. 고통받는 아이와 일대일결연, 어렵지 않아요
1학기 끝나갈 즈음 특별한 사연을 가진 아이들이 보입니다.
그 중에서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가장 필요한 한 아이를 마음에 품는 일대일결연!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 가정이 해체되어 소외되어 있는 아이, 배움찬찬이, 탈북학생, 왕따로 인해 힘들어 하는 아이 등 우리 주위에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상담도 하고, 학습지도도 하고, 필요한 것이 있다면 사 줄 수도 있고, 함께 비밀 데이트를 할 수도 있겠죠.
2. (초대)꿈꾸는 교사들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 ‘함께 걷는 길’
한 학기 동안 애쓰신 선생님을 위해 위로와 공감이 있는 작은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동료 선생님 또는 가까운 지인과 함께 오시면 더 좋겠지요.
2019년 6월 27일
좋은교사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