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제1회 교원단체 미래교육 포럼, “미래교육을 말하다”(+공감친구캠페인)
선생님! 추석 연휴에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추석이 지나면서 가을이 찾아왔어요.
아직 정오 햇살이 강하고 매미 소리도 들리지만 그래도 아침과 저녁으로 서늘한 기운과
파란 하늘이 가을의 방문을 알게 해요.
최근 조국 법무부장관을 두고 온 사회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요.
그 와중에 대입제도를 지금보다 더 공정하게 개선하라는 이야기도 나와요.
한 여당 정치인은 지금의 70-80%의 대입 수시비율을 50%대까지 낮춰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과거 학력고사 성적을 70% 이상을 반영했던 시절로 돌아가자는 분들도 있어요.
사실 이런 주장들은 세계 교육의 흐름과 상당히 동떨어져 있는 이야기이지요.
21세기 미래교육을 논하며 준비해야 하는 이때에 30년, 40년 전으로의 회귀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게 된 지금의 교육현실, 너무나 안타까워요. 이런 현실이 우리 기도가 쉬지 않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1. (포럼)제1회 교원단체 미래교육 포럼, “미래교육을 말하다”
교육을 둘러싼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습니다. 교사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도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잘못된 비판, 오해도 많지만 교사 스스로 미래의 교육을 만들어 갈 때 교사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커질 것입니다. 교육현장의 자리를 든든히 지키고 계시는 선생님들이 우리 교육의 희망입니다.
이런 취지에서 교원단체들이 모여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사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포럼을 개최합니다. 좋은교사운동도 함께 참여하여 교사들이 변화를 주도해 가자는 의견을 개진하고자 합니다.
함께 오셔서 이야기를 듣고 나누면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포럼 안내 참고하시고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좋은교사×타르트팜]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공감친구 캠페인’ EVENT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가 지난 8월 27일에 발표되었습니다.
실태조사 결과 신체폭력은 줄어들었지만 관계적 폭력(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사이버 괴롭힘) 등은 최근 3년 년 동안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관계적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학급에 ‘공감친구 캠페인’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2학기 개학 후 아이들과 함께 말의 힘,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입니다.
2019년 9월 17일
좋은교사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