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5월 13일 고3부터 순차적 등교 개학 발표했습니다.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 속에서 배움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말 노고가 많으십니다.늦어졌지만 학교 문을 다시 열고 학생들을 얼굴과 얼굴로 만날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온라인 개학 만큼 5월 등교 개학 또한 처음입니다. 또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와 불안함도 여전히 남아 있으나 교육 3주체의 협력과 교육 당국의 적극적 지원이 바탕이 된다면, 처음 가는 길의 어려움도 잘 극복해 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이제 다음주부터 고3 학생들이 등교합니다. 이렇게 모든 학생들이 5월 중에는 학교에 나올 텐데 온라인으로만 만났던 아이들을 좀더 세세히 보고 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분명 그 아이들 중에는 선생님의 따뜻한 눈길이 절실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면 아래에 “코로나19 위기학생 결연 신청하기”를 눌러 주세요.

 

온라인 학습 도구나 통신환경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출석이 어려운 학생은 없는지, 작년 담임 선생님이나 행정실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환경을 챙겨봅시다. 밥은 제대로 먹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등도 꼭 살펴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