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특별한 기독교사대회’가 있었습니다. ‘여전히, 함께’라는 주제로 백석대 장동민 교수님의 설교, 공동대표 김영식 선생님의 주제강의를 들었습니다. 각 지방은 물론 멀리 해외에서까지 참여한 200명의 선생님들이 비록 같은 공간을 공유하지는 않았으나 같은 시간대에 함께 노래하며 기도하며 들으며 대화하며 웃으며 현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온라인대회를 가졌습니다.
특별한 기독교사대회에 더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그 기회를 다른 분에게 주려고 일부러 등록하지 않으신 여러 선생님들이 계신 줄로 압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보하며 대회를 지원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장동민 교수님의 설교문은 곧 월간 좋은교사 9월호에 전문으로 실릴 예정입니다. 또 그 전에 편집을 거친 동영상이 김영식 대표님의 강의와 함께 공개될 겁니다.
장동민 교수님의 말씀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 시대에도 여전히 한 아이를 위해 단 한 명의 제자를 위해 울어줄 수 있는 선생, 결코 수박이 되지 않을 호박 같은 아이일지라도 그 아이를 붙잡고 줄 긋는 일을 하는 게 선생이라는 말씀을 마음속 깊히 새깁니다.
아래에 GVF 대표 최순용 선생님이 3일 동안의 설교와 강의 내용 요약문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정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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