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6년이 흘렀네요. 좋은교사운동은 2014년부터 세월호참사의 아픔에 공감하며 집담회와 월간지 특집으로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자 함께해 왔습니다. 이것은 학생들을 살리려 목숨을 바친 단원고 선생님들의 기억하는 교사단체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세월호참사의 진실은 가려져 있고 책임자 처벌이 공약이었던 현 대통령의 임기는 정권 후반기에 접어들었고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 활동 기한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에 온 국가적 역량이 소모되면서 국민들의 관심도 이전과 같지 않습니다. 이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나서서 전국 투어를 시작했고, 기독인들은 진상규명 10만 청원운동과 30일 동안 릴레이 단식, 특별법 개정 등 국민청원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다시는 세월호참사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고, 아래의 운동에 선생님의 관심을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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