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사》 7월호 특집은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국가교육과정,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입니다. 이번 달 특집을 통해 우리 교육이 우리 아이들과 어디를 향해 어떻게 가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한국 혁신 교육과 혁신 학교에 대한 많은 통찰력을 주시고 계신 경희대학교 성열관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몇 년 전 《수업시간에 자는 아이들》이란 책을 통해 교실을 사회학적 접근법으로 바라보시기도 한 교수님의 우리 교육에 대한 방향과 우리 교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엿보실 수 있는 인터뷰입니다. 〈좋은만남〉에서는 덕은초등학교에 근무하시는 유현미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뿐만 아니라 그 학생의 힘든 가정 상황까지 품고 돕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삶을 바꾸는 유현미 선생님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도전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글을 통해 우리 교육을 새롭게 하는 힘을 얻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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