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월간 좋은교사 애독자이신 선생님이 잡지 독자모임을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평소에 듣기 힘든 전화인지라 살짝 당황했지만, 월간 좋은교사 독자들과의 만남이 제대로 없었다는 것을 반성했고, 바로 독자와의 만남을 추진해 보기로 했습니다.
월간 좋은교사를 읽는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변화의 방향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좋은교사 필자 몇 분을 초대해서 필자들과 만나는 시간도 준비했습니다. 갑자기 하게 되는지라 많은 분들을 모시기는 어려워서 딱 다섯 분만 초대하고자 합니다. 아래 링크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와의 만남 일시 : 2022.12.27. 저녁 6시 *장소 : 좋은교사운동 사무실(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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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대평가 위헌 1,000인 선언, 아직 300명이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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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상대평가 위헌 소송을 제기했음을 알려드렸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교육 때문에 겪는 고통 중 가장 심각하고 광범위한 것이 입시 고통이고, 그것은 상대평가를 뼈대로 이루어지는 수능과 내신 평가 방식이 그 원인입니다. 그래서 좋은교사운동도 이와 함께 하며 소송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헌법 재판소가 상대평가 헌법소원을 본안에 회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헌법소원 요건이 안 되서 각하되는 비율이 70%가 넘는 것을 생각하면 본안에 회부된 것만도 기적 같은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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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평가 위헌 1,000인 교사 선언을 서둘러 마무리해서 재판부로 보내려고 합니다. 300명의 선생님이 추가로 함께 하시면 됩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1,000인 교사 선언 참여자가 모일 수 있도록 주변 선생님들께도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래 선언문 읽어보시고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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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6일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김영식, 김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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