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선물 (월간 좋은교사 6월호+바탕화면)

메일

6월의 선물 (월간 좋은교사 6월호+바탕화면)

최고관리자 0 1372
20646_1653983294.jpg
1. 월간 좋은교사 6월호 도착했나요?
20646_1653982944.jpg
거리에 나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가히 ‘바글바글’합니다. 시장에 가도 공원에 가도. 제주행 비행기 티켓 값이 20만원을 넘었다는 이야기도 들리네요. 세상이 바뀌긴 한 거죠? 그래도 아이들은 여전히 교실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고, 얼굴에 난 마스크 자국도 쉬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완전한 회복을 향해 가는 과정인지, 폭풍전야인지 모를 세상을 염려와 두려움 살짝 곁들이며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은,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라는 고백으로 나아갑니다.

아이들의 얼굴에 쉬이 없어지지 않는 마스크 자국처럼, 아이들의 삶을 옥죄는 입시경쟁 교육도 쉽사리 해결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삶이 불행하면 교사의 삶도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자랄 수 있는 교육이 오기까지 우리도 쉬이 포기할 수 없는 이유일 것입니다.

<<월간 좋은교사>> 6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매월 잡지를 만들어 내는 일이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한 분 한 분의 필자들이 삶으로 써낸 글이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위로와 힘이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만든 잡지입니다. 월간 좋은교사를 통해 좋은교사 선생님들의 삶과 교육이 선물처럼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선생님께도 좋은 선물이길 바랍니다. 선생님들께 실제로 좋은 선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새 정부가 풀어야 할 교육과제와 그 해법’을 다루었고,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청주교대 이혁규 총장님을 만나, 예비교사 양성 문제부터 학교혁신, 2022 개정교육과정, 승진 제도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문제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특집>과 <만나고 싶었습니다>의 내용을 보시면서 보다 나은 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어떤 논의들이 펼쳐질지 미리 예측해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입니다.

<좋은만남>에서 위기학생연구회 마음친구 공동대표이신 문수정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금쪽 같은 내새끼’에 나올 법한 학생들을 만나, 이 아이들을 돕기 위해 어떤 고민과 노력, 실천들을 해 왔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문수정 선생님이 연구하고 실천해서 제안하는 방법은 좋은교사 출판부에서 조만간 책으로 출판할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그 외에도 낭만티처 선생님의 ‘수업시간 집중하지 않는 아이들 깨우는 비법’, 유하나 샘의 ‘비폭력대화 이야기’, 조은애 샘의 ‘스물다섯이 된 제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교사였다가 이제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글을 써주는 모회정 선생님의 글 등 바쁘게 살다가 놓칠 수 있는 우리 자신을 다시 제 자리로 돌려주는 힘을 가진 글들입니다. 꼭 한 번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2. 6월 바탕화면입니다. (+파도를 타고 버전 추가)
20646_1653984213.jpg
20646_1653984217.jpg

2022년 5월 31일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김영식, 김정태

P.S.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1. 기독교사대회 모든 순간마다 은혜받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음 지켜 주소서. 
2. 하나님께 드려질 찬양곡을 지혜롭게 잘 선정하게 하시고, 그 곡으로 찬양하는 모든이들이 주님과 기뻐 연합하는 찬양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