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결연119, 한글문해전문과정 무료 연수 신청하세요(+청소년 자살 통계 관련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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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결연119, 한글문해전문과정 무료 연수 신청하세요(+청소년 자살 통계 관련 성명서)

좋은교사 0 1029
1. (학습결연119)한글문해전문과정 무료 연수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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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학기 등교 확대가 추진되었습니다만 여전히 학습격차 문제는 진행중입니다. 좋은교사운동은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보다 세심하고 개별적인 학습지원인 학습결연119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우선, 전체 학생들의 학습참여를 보다 세심히 점검하고, 학습을 어려워하는 일부학생들을 찾아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원격 또는 교실에서 개별적인 만남을 갖고, 수업 외 별도의 정기적인 학습관리 또는 학습지원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실천 캠페인입니다.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선생님이 가시는 길이 곧 아이들이 살아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좋은교사가 함께 하겠습니다.
2. (성명서) 교육부 청소년 자살 예방 통계 부정확성 비판 성명
지난 8월 25일 한국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교육부 통계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폭력·집단 괴롭힘에 의한 학생 자살이 0명입니다. 
6년 동안 우리가 기사에서 접한 ‘폭력·집단 괴롭힘’으로 자살한 많은 학생들이 교육부 통계에는 어떻게 된 일인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육부가 왜 이런 통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비판하지 않을 수 없어요. 특히 2005년부터 2020년까지 교육부가 작성한 학생 자살 통계에서는 자살 학생수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2010년에도 146명이고 2020년에도 148명입니다. 원인 미상에 포함된 상당수 아이가 폭력·집단 괴롭힘으로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끔찍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부가 학생들의 자살 원인부터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청소년 자살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실태 파악이 우선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정확한 실태 파악 시스템 구축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좋은교사운동은 청소년 자살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2021년 9월 13일
공동대표 김정태김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