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사 상담소를 오픈 했습니다. (+4.16을 기억합니다 , 일대일 결연, 지난주 좋은교사는요)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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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17:28
선생님, 좋은교사상담소를 오픈 했습니다. 상담소를 준비하면서 뒤늦게 법률 상담을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우리의 교단의 많은 문제를 과연 법으로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우리 인생의 대부분의 문제는 법정이 아니라 삶에서 해결된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래서 법적인 부분을 포함해서 우리 생활의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나누고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멘토들을 6분이나 섭외하고 상담소를 전격 오픈했습니다. 또한 휴대폰에서 손쉽게 접근하게 하기 위해 카카오 채널을 활용했습니다. 좋은교사 카카오 채널을 보시면 상담소뿐만 아니라 기도 제목을 요청하는 코너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선생님, 혼자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혼자 골방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고민을 누군가와 안전하게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어쩌면 좋은교사 상담소가 선생님 기도의 응답일지도 모릅니다.
<메일 내용 요약>
1. 좋은교사 상담소 개소
2.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합니다.
3. 일대일 결연
4. 지난주 좋은교사는요^^
1. 좋은교사 상담소 개소
좋은교사 상담소를 개소합니다. 좋은교사 상담소는 총 6개 영역의 교사, 개인, 신앙생활 상담을 총망라하고 있습니다. 법률상담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 상담으로 진행하며 상담 내용을 남겨주시면 이른 시일 안에 멘토분들의 연락이 갈 것입니다.
1) 배정호, 이지연 변호사 : 법률상담 (교육활동침해, 학교폭력, 교원징계, 아동학대신고, 종교중립위반 등)
2) 권일한 선생님 : 초등생활의 거의 모든 것 ( 생활지도, 동료교사 관계, 학부모 소통, 초등교사 영성 등. 단, 학교폭력 제외)
3) 김영식 선생님 : 중등생활의 거의 모든 것 ( 생활지도, 동료교사 관계, 학부모 소통, 중등교사 영성 등. 단, 진학지도 제외)
4) 이준원 소장님 : 교사 마음 치유 (관리자의 고민, 관리자와 관계, 교사 상처, 교사 내면 치유, 학부모 갈등 등)
5) 서상복 소장님 : 가정 상담 (부부상담, 연애와 결혼, 성, 중독, 심리, 대인관계 등)
6) 김선배 선생님 : 학교복음상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 1:1결연, 기독학생반 법적 근거 및 노하우, 제자양육, 회원단체 소개 등)
좋은교사 상담소 구경가기
<채널톡 방문 QR코드>
2. 4월 3주의 기도 - 부활의 주님,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합니다.
3. 선생님, 눈에 밟히는 사람이 있나요? (고통받는 아이를 위한 일대일 결연)
자꾸만. 유독. 그 친구가 어른거리고.
무거운 마음. 발목을 잡는 듯.
그 아이의 필요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선생님, 그렇게 느끼신다면 ‘바로 지금’인 듯합니다.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신청하세요.
일대일 결연, 고통받는 아이를 위한 이웃사랑입니다.
[일대일 결연, 이렇게 '신청'하세요.]
1. 선생님의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한 아이를 찾아 1년 동안 품기로 결심합니다.
2. 일대일 결연을 하여서 주기적인 만남과 상담, 중보기도, 함께 식사하기, 문화 활동, 학습지도 등으로 아이의 마음 문을 엽니다.
3.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 학생의 경우, 일대일 결연 신청 시 정기적인 또는 긴급 지원에 표시하면 상담 후 상황에 맞는 금액을 지원해드립니다(상시 모집)
4. 지난주 좋은교사는요^^
♥ 기독변호사님들로 구성된 법무법인 에셀에서 좋은교사 회원들을 위한 좋은교사 상담소 운영에 함께해주시로 했습니다.
믿을만한 변호사를 찾는 게 쉽지 않은데, 학교에 대한 이해가 있으신 CLF(기독 법률 사회) 변호사님이 함께해주시기로 하시니 든든하네요.
♥ 박찬 선생님의 ChatGPT 정책 특강
지난 월요일 정책위에서 준비한 두 번째 정책특강이 있었습니다. 요즘 화젯거리인 주제, ChatGPT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들어보았는데요.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 같았어요. 그 활용이 무궁무진하더라고요. 교육 기술의 발달에 발맞추어 우리 교육의 시스템과 입시 구조도 좀 바뀌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 국회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
좋은교사운동 선생님들이 서명에 많이 참여해 주셨던 ‘상대평가 금지 위헌 선언’ 참여 서명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강득구 의원실에서 발의한 상대평가 금지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도 참여했습니다. 교육고통의 근본 원인인 한 줄 세우기 상대평가가 꼭 사라지기를, 더 이상 촘촘하게 한 줄 세우는 교육이 이제는 좀 사라져주길 고대합니다.
♥ 세월호 기억공간에 다녀왔습니다.
세월호 기억공간은 안산에 처음 생겼을 때부터 해마다 봄이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저희 아이가 고2가 되어 고2 학부모로 기억공간을 방문하니 그 느낌이 사뭇 다르더군요. 사진 속 아이들이 저희 아들 같아서 눈물을 참기 어려웠습니다. 기회 되실 때 꼭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2023년 4월 14일
함께 걷는 오늘, 함께 여는 내일
공동대표 한성준, 현승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