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요 며칠 동안 끔찍한 아동학대 소식을 듣습니다.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폭력, 이혼 수도 많아졌다 합니다. 이처럼 모두의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외된 가정, 가장 약한 아이들이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속한 아이들은 더더욱 사회적 안전망에서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올해 어느 때보다도 일대일결연캠페인에 마음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선생님 반에서 선생님의 세심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살펴봐 주세요.
먼저 작년에 지원했던 일대일결연 학생들을 챙겨 봅시다. SNS나 온라인 가정방문을 통하여 지원을 받았던 학생의 상황을 살펴보고 부득불 필요하다면 직접 찾아가 보아야겠습니다. 분명 작년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으로 3월 배정 받은 학생들의 가정환경을 다양한 방법으로 면밀히 살펴봅시다. 온라인 학습 도구나 통신환경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출석이 어려운 학생은 없는지, 작년 담임 선생님이나 행정실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환경을 먼저 챙겨봅시다. 밥은 제대로 챙겨먹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등을 살펴봐 주세요.
그리고 당장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면 아래에 “코로나19 위기학생 결연 신청하기”를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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