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2살인데 공부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고3 언니오빠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밤마다 다른 아이들은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불안해서 잠을 못자겠어요.”
경쟁교육의 선두에 서있든 서있지 않든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불안과 고통을 호소합니다. 폭력적인 경쟁 교육의 당사자인 학생들, 그리고 그 고통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학부모들, 교육 현장에서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는 교사들의 아픔은 실존하는 고통입니다.
오랜 시간 경쟁교육으로 고통받아온 우리의 삶을 더이상 방치하지 않기 위해 새 정부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이제 “교육은 낙오자를 만드는 경쟁이 아니라 꿈을 키우는 배움”임을 선언해야 할 때입니다.
이에 좋은교사운동과 협력하고 있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경쟁교육으로 인한 아동청소년들의 고통에 주목하며, 행복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되찾기 위해 <경쟁은 No, 배움은 oh Yeah~>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쟁교육의 고통이 개인의 탓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하는 가장 병리적인 문제임을 목소리 모아 함께 외쳐주세요! “오늘 행복할 권리”를 함께 외쳐주세요! 침묵하지 않고 우리의 고통을 외칠 때, 변화는 시작됩니다.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희망하시면 서명으로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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