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뒤서가는 사람>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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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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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03년 월간 ‘좋은교사’에 실린 후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정병오 칼럼'이 시대를 뒤서 가는 사람이라는 이름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그의 삶과 생각은 이 책의 제목처럼 ‘시대를 뒤서가는 사람’의 특징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공립학교 교사로 안정되게 살기 보다는 시대의 모순의 중심에 서고자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한 비인가 학교에서 그의 직업을 시작하려다 학교 교장에게 퇴짜를 맞았고, ‘대학 시절 동아리 회보에 ’집을 사지 않을 이유와 책을 사야할 이유‘라는 글을 써서 동아리 내에서 이슈가 되었던 인물... 친구들이 나중에 필요할 것이라면서 영어공부에 매달릴 때 당장의 필요가 없는 것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다른 이들이 대학원 공부를 통해 더 높은 학문을 추구할 때 학문보다는 세상에 나가야하겠다고 생각했고, 친구들이 대학원 진학을 통한 단기 장교의 길을 모색할 때 일반 사병의 길을 선택한 삶의 소유자.
그의 이런 삶은 그의 책 ‘시대를 뒤서가는 사람’의 특징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삶의 비본질적인 것, 생활에 관한 것 등은 뒤서가지만 맑은 의식과 투명한 의식에 있어서 그는 분명 시대를 앞서간 사람이다. 집은 살 필요가 없다고 말했지만, 책값은 아까워하지 않고 전철과 버스에서 책을 놓는 법이 없는 사람, 자신이 가지 못한 길을 부러워하지 않는 것은 부르심의 현장에서 얼마나 깊고 철저하게 살아가느냐의 문제와 관련있다고 말하며, 교육을 위해 일하면서 휴직과 복직의 반복된 삶 속에서 퇴직의 길을 늘 열어놓고 시한부 교직생활을 하는 삶, 인생은 어차피 힘들기에 편하고자 노력하는 삶이 우리에게 결코 평안함을 가져다주지 못하며 오히려 내게 주어진 인생의 힘듦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이것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갈 때 참된 위로와 평안이 있다고 말하는 그.. 월간 좋은교사에 실릴 때 수많은 독자들이 반한 것은 그의 ‘뒤서가는 생활’을 견뎌낸 이런 그의 의식의 ‘앞섬’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의 글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에 두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도 그 매력이 반감되지 않는다. 종교의 폐쇄성보다는 종교를 가진 이들의 책무성에 더 엄격한 삶, 종교의 차이를 떠나 모든 인생이 이 땅에서 직면해야할 삶의 공통 숙제에 충실한 삶, 그 사람의 고민과 문제를 풀어가는 자세, 그리고 그 가운데 얻어낸 통찰력... 그것은 종교의 유무를 떠나, 아니 교사라는 직업적 한계를 넘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가치가 아닐까 싶다.
<책 소개>
2003년 월간 ‘좋은교사’에 실린 후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정병오 칼럼'이 시대를 뒤서 가는 사람이라는 이름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그의 삶과 생각은 이 책의 제목처럼 ‘시대를 뒤서가는 사람’의 특징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공립학교 교사로 안정되게 살기 보다는 시대의 모순의 중심에 서고자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한 비인가 학교에서 그의 직업을 시작하려다 학교 교장에게 퇴짜를 맞았고, ‘대학 시절 동아리 회보에 ’집을 사지 않을 이유와 책을 사야할 이유‘라는 글을 써서 동아리 내에서 이슈가 되었던 인물... 친구들이 나중에 필요할 것이라면서 영어공부에 매달릴 때 당장의 필요가 없는 것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다른 이들이 대학원 공부를 통해 더 높은 학문을 추구할 때 학문보다는 세상에 나가야하겠다고 생각했고, 친구들이 대학원 진학을 통한 단기 장교의 길을 모색할 때 일반 사병의 길을 선택한 삶의 소유자.
그의 이런 삶은 그의 책 ‘시대를 뒤서가는 사람’의 특징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삶의 비본질적인 것, 생활에 관한 것 등은 뒤서가지만 맑은 의식과 투명한 의식에 있어서 그는 분명 시대를 앞서간 사람이다. 집은 살 필요가 없다고 말했지만, 책값은 아까워하지 않고 전철과 버스에서 책을 놓는 법이 없는 사람, 자신이 가지 못한 길을 부러워하지 않는 것은 부르심의 현장에서 얼마나 깊고 철저하게 살아가느냐의 문제와 관련있다고 말하며, 교육을 위해 일하면서 휴직과 복직의 반복된 삶 속에서 퇴직의 길을 늘 열어놓고 시한부 교직생활을 하는 삶, 인생은 어차피 힘들기에 편하고자 노력하는 삶이 우리에게 결코 평안함을 가져다주지 못하며 오히려 내게 주어진 인생의 힘듦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이것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갈 때 참된 위로와 평안이 있다고 말하는 그.. 월간 좋은교사에 실릴 때 수많은 독자들이 반한 것은 그의 ‘뒤서가는 생활’을 견뎌낸 이런 그의 의식의 ‘앞섬’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의 글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에 두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도 그 매력이 반감되지 않는다. 종교의 폐쇄성보다는 종교를 가진 이들의 책무성에 더 엄격한 삶, 종교의 차이를 떠나 모든 인생이 이 땅에서 직면해야할 삶의 공통 숙제에 충실한 삶, 그 사람의 고민과 문제를 풀어가는 자세, 그리고 그 가운데 얻어낸 통찰력... 그것은 종교의 유무를 떠나, 아니 교사라는 직업적 한계를 넘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가치가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