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친구캠페인 Q&A

공감친구캠페인 Q&A

좋은교사 0 3103

 


공감친구캠페인 Q&A



Q: 공감친구 캠페인을 하는 취지는 무엇인가요?

A: 공감친구 캠페인으로 기대하는 것이 비난이나 욕설이 전혀 없는 교실이 아닙니다. 또한 폭력이 조금도 발생하지 않는 그런 무공해 교실도 아닙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으나 현실적으로 밴드를 착용하고 있어도 비난과 욕을 하는 학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실에서 욕설문화가 지배적으로 되어 가고 있지만 여기에 대항하는 다른 문화가 없다는 것에서 공감친구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평화의 언어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캠페인은 욕설문화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 욕과 비난이 아닌 공감언어로 친구들과 관계를 맺어 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Q: 다른 학교(언어)폭력예방 캠페인과 차별화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밴드(팔찌)를 나눠주거나 서명하는 타 캠페인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감친구 캠페인은 직접 교사가 교과지도, 학급운영(생활교육) 차원에서 직접 수업을 하는 점, 단순히 욕설을 하지 않는 것을 넘어 공감언어(비폭력대화)를 쓰게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공감친구캠페인은 학생 실천운동 이면서 교사 실천운동입니다. 그래서 교사의 적극적인 모범이 이 캠페인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공감언어의 모델이 되어주세요.


Q: 캠페인 기간이 왜 21일 인가요?

A: 너무 기간이 길어지면 캠페인의 효과성이 없어지고 또 너무 짧으면 성의 없게 물건 전달식으로 그칠 수 있습니다. 맥스웰 몰츠는 무엇이든 21일 동안만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21일 법칙)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21일간 상호간의 욕설을 쓰지 않고, 공감(비폭력) 언어로 친구에게 내 느낌과 욕구를 말하겠다는 것을 다짐하며 실천하는 것을 통해 습관이 될 것을 기대하는 마음에 21일 잡았다. 캠페인 기간을 넘어 일상적으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중간에 실패하는 친구들은 21일간 이상을 계속 공감언어로 쓸 수 있도록 강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공감친구 캠페인 수업을 반드시 해야 하나요?

A: 공감친구캠페인 수업을 하실 수 있도록 1,2차시용 동기부여 수업지도안과 마무리용 수업지도안, 수업활용 동영상, 시범학급 실제 수업영상을 공지로 올렸습니다. 충분히 교과시간, 창체 시간에 학교 급에 맞게 재구성해서 활용하셔도 수업하시면 좋겠습니다. 상황에 맞게 하시되 가급적 수업을 꼭 하시길 권장합니다. 


Q: 공감친구 캠페인 기간에 다른 활동을 더 하고 싶은데 추천활동은?

A: 공감친구 캠페인을 하는데 실물교육 차원에서 밥실험, 양파실험 같은 것을 하면 좋습니다. MBC 아나운서실에서 한 밥 실험 영상처럼 실제로 캠페인 기간동안 교실에서 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동영상 링크) 실제로 서면초 최경희 선생님 반 밥실험을 했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확연히 차이가 있지요. 덕양중에서는 양파로 실험했는데 같은 결과가 나왔답니다. 아이들이 흥미로워 하면서 언어의 힘을 체험적으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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