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교사제 확대 설문 및 토론회 결과 알림 (+교육부 중기 교원수급계획 발표 연기 비판 성명, 7월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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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교사제 확대 설문 및 토론회 결과 알림 (+교육부 중기 교원수급계획 발표 연기 비판 성명, 7월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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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석교사제 확대 설문 및 토론회 결과 알림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장마 중간에 잠깐 드러난 햇빛이 몹시 반갑네요. 학교에서 선생님의 존재가 반가운 햇빛이 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새 정부 들어선지 이제 두 달 가까이 지났는데,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방향성은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다. 그 때 그 때의 현안에 대처하는 수준의 발표들만 있네요. 몇몇 과제 중 좋은교사운동은 수석교사제 확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빛날 수 있는 교원정책을 꿈꾸는 우리 입장에서, 지금의 수석교사제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정부가 수석교사제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발표를 들으며, 제대로 만들어서 확대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에 수석교사제 확대에 대한 현장 교원의 생각을 모으는 설문을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수석교사제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6/25). 그 결과를 정리한 보도자료를 공유하오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빛납니다. 교원정책은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있기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와 같은 관점에서 교원자격체제, 연수체제, 승진체제 등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고 제안해 가겠습니다. 
2. 교육부 중기 교원수급계획 발표 연기 비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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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중기 교원수급계획 발표를 미루고, 발표하지 않는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2년 전에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교원수급정책 추진 계획’을 통해 상시적인 학교방역을 위한 학급당 적정 학생 수 산정 및 과밀학급 해소, 초등학교 안심학년제, 고교학점제, 기초학력보장 등 교육격차 해소,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수요 등을 반영한 새로운 교원수급체계인 ‘K-교육 선도형’을 올해 6월까지 발표하겠다고 했고,  불과 6개월 전에도 미래 교육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교원수급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지만, 이를 다시 미룬 것입니다.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 미래 교육에 대한 전망도, 교원 수급 전망도 갖고 있지 않은 듯한 교육부의 모습에 우려가 큽니다. 이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 해서 회피하지 말고, 미래 교육의 요구를 직면하고, 선제적으로 그 필요에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함을 제안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어제(6/30)는, 한성준 정책위원장이 여러 교원단체와 함께 행정안전부를 방문해서 미래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교육공무원 정원을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고 돌아왔습니다.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 당국자들이 인구 감소 흐름을 교육의 질을 높이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7월 바탕화면(+핸드폰 밴경화면)

2022년 7월 1일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김영식, 김정태

P.S.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1. 개막식을 통해 기독교사대회의 첫 시작을 주님께 기쁨으로 드리는 시간되게 하소서.
2. ‘파도타기1’을 통해 교사들이 재미와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