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상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변화(+새로운 홈페이지 개통!)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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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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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0일(목)
1. 변화는 내 삶에서부터, 일상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니까요.
정치가 한바탕 이 나라를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누구든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당선인이 오랜 교육고통의 문제에 관심 가져 주시길 부탁하고 싶습니다. 여전히 입시경쟁의 고통이 심각하여 학생들이 다른 삶을 꿈꿀 수없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교육이 모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재능을발견하고 키워줄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펼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가 쓸고 간 자리에 서로에 대한 증오, 증오를 넘어 혐오만 남은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정치가 휩쓸고간 자리에 증오나 혐오가 남아 있다면 그건 정치인들이 정치를 잘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정치는더 나은 삶을 만들고, 사회 속의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것이 본연의 사명이니까요. 정치가 아무리 정치권력을 둘러싼 투쟁의 영역이라 할지라도 정치권력을 얻기 위해 혐오와 분열을 남겼다면 획득한정치권력의 정당성도 퇴색될 겁니다.
선거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지지하는 사람을 통해 실현하고 싶었던 가치가 무엇인가를생각하면서, 내 일상에서 실천하려는 마음을 다잡았으면 합니다. 미래, 화합, 공정, 상식 등내가 지지했던 사람의 가치를 기준으로 스스로의 삶을 성찰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선거에대해 이야기할 때, 이런 이야기들이 다루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꿈꾸는 하나님 나라는 일상에서부터 하나님 나라를 실천하는 사람들에게서 시작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때인 것 같습니다.
산불이 한반도 동쪽 지역을 휩쓸고 있습니다. 속히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 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폐허만 남아, 터전을 빼앗긴 이들의 소중한일상이 언제 돌아올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모여야 할 곳이 거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의 회원들은 일상에서의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기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입니다. 그래서참 좋습니다. 저 역시 일상에서의 평화,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고, 약자를 위한 삶을 살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의 평안을바라며 기도합니다.
2. 홈페이지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 때에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손쉽게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좋은교사운동을 널리 알리는 정보 제공 기능,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과거 홈페이지에서 강조되던 소통의기능은 여러 SNS로 옮겨진 것을 감안하여 최소화했습니다. 아직좀 더 손 봐야 할 부분이 있긴 하지만 우선 개통하면서 차차 보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 들어오셔서한 번 둘러봐 주셔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10일
공동대표 김정태, 김영식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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