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임종화 이임인사] 5년 사역을 마무리하고 학교 현장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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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임종화 이임인사] 5년 사역을 마무리하고 학교 현장으로 돌아갑니다.

좋은교사 0 1901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김진우, 임종화입니다.

지난 토요일(13) 좋은교사운동 정기총회를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좋은교사운동을 섬기게 될 차기 대표가 선임되어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이사회와 정기 총회를 통해 새로운 대표로 김정태, 김영식 선생님이 선임되었습니다.

김정태 선생님은 좋은교사운동 회원단체인 TCF 대표로 섬겼고, 좋은교사운동에서는 교육실천위원장과 월간 [좋은교사] 편집장으로 수고한 경험이 있습니다. 김영식 선생님은 회원단체인 기윤실 교사모임 대표로 섬겼고, 작년부터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회원단체와 좋은교사운동 상근자로서 지금까지 헌신적으로 사역해 왔기에 앞으로 대표로서도 교육의 회복을 위한 사역을 잘 감당하실 것입니다. 이번 주부터 새로운 대표가 회원단체 수련회에 방문하여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환대해 주시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지난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5년 간의 대표임기를 마치고 이제 학교 현장으로 돌아갑니다. 5년의 대표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좋은교사운동을 지켜주신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5년 임기 동안 복음의 능력으로 회복되는 교육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역을 감당해 왔습니다. 지난 ‘2016 기독교사대회를 통해서는 좋은교사운동의 20년을 기억하고, 새로운 20년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고, 작년도 컨설팅을 통해 좋은교사운동 10년 비전 보고서를 정리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사가 서 있는 학교와 교회는 점점 위기 가운데 학생과 교사 모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제 새로운 대표체제에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교회와 교육을 회복해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저희들도 이제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만나고 수업하며 교육의 회복을 위해 애쓰는 기독교사로 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기독교사들이 복음의 능력으로 회복되어 새로운 힘으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꿈꾸는 배움의 기쁨’, ‘평화로운 관계’, ‘소명의 발견의 가치가 학생과 교사들에게 회복될 수 있도록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그 동안 부족한 저희를 사용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좋은교사운동을 통해 이 땅의 교육의 회복을 위해 일하시고 계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 1. 15

김진우, 임종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