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캠페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가가는 가정방문 시작합니다
선생님, 폭풍같은 3월, 학기 초 3주 동안 건강하게 학생들과 지내고 계신가요? 아무리 바쁘셔도 조금씩 따스해지는 봄기운과 새싹의 움직임도 느끼시며 파란 하늘을 쳐다보는 쉼의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1. 3월 19일부터 ‘2018 가정방문 캠페인’을 시작합니다.(선물 드려요)
교실 속에서 알 수 없었던 아이들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올해도 ‘가정방문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좋은교사운동이 200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8년째 맞고 있는 ‘가정방문’ 캠페인은 이제는 많은 교육청과 학교에서도 취지에 동감하여 권장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고 벌써 시작한 학교와 선생님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학기 초 업무로 분주하고 힘든 시간. 방과 후에 시간을 쪼개어 아이들의 가정을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이들 겉으로 한 걸음 더 가다가기 위한 우리들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10번의 상담보다, 1번의 가정방문이 더 효과적이다.”라는 말처럼 ‘가정방문’은 아이들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선생님도 올 한해 용기 내어 가정방문을 실천해 봅시다. 꼭 반 아이 전체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올해는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한 한 아이만이라도 시작합시다.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가정방문의 취지를 잘 설명하시고 동의를 구한 후 시작해 보세요. 가정방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올해도 가정방문하는 선생님들의 발걸음을 좋은교사운동이 응원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가정방문 후기를 남기시는 분들에게 더치커피와 학급 간식비를 선물로 드립니다.
2. 교장공모제 개선 관련 성명서
3월 13일, 국무회의에서 내부형교장공모제 관련 교육공무원 임용령이 통과되었습니다. 자율학교 안에서 신청학교의 50/100에 한해 평교사가 지원할 수 있는 내부형교장공모제를 실시할 수 있게 한 이번 시행령은 현재의 교장 승진제도의 개혁을 기대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많이 미흡합니다. 좋은교사운동은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냈습니다. 꼭 읽어봐 주세요.
3. 초등학교 1~2학년 선생님들을 위한 무료 한글교재<찬찬한글>
배움찬찬이연구회에서 새학기 초등학교 1~2학년 선생님들을 위해 개발한 무료 한글교재<찬찬한글>를 소개합니다.
이 교재는 다양한 학습자(다문화, 읽기 부진 등)에게 유리하게 한글을 익힐 수 있게 한글 제자원리와 발음 중심 접근법을 적용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보급되어 많은 학교에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함께 있는 <한글해득수준진단도구>라는 진단도구를 활용하여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확인하고 이와 연계된 학습 내용부터 진행할 수 있습니다.
2018. 3. 14
김영식, 김정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