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사 북스

<교사, 수업에서 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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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근 학교 현장은 달라진 학생들의 모습과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혼란 속에 빠져 있으며, 이로 인해 교사들은 괴로움을 호소하고 책임의 화살마저 교사에게 집중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실 붕괴'로 대표되는 이러한 위기의 한가운데에는 '수업'이 자리하고 있지만, 기존의 해법들은 교사를 경쟁과 평가의 장으로 내몰거나 피상적인 수업의 겉모습만을 바꾸라고 요구할 뿐입니다. 현직 교사이자 수업 코칭 전문가인 저자는 이러한 처방이 교사의 근본적인 내면적 두려움(관리자, 학부모, 학생)을 해소하지 못해 실패한다고 지적하며, 교사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지친 내면을 일으켜 세우는 '위로'와 자신의 수업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성찰'임을 강조합니다.

 수업 성찰은 단순히 수업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동영상을 통해 교사의 내면과 학생의 배움을 중심으로 수업을 묵상하고 들여다보는 근본적인 작업입니다. 이러한 성찰을 동료 교사와 함께 나누면 더욱 깊은 치유와 변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교사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 '관계', '대화',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의 수업 방향을 다시 설정하게 됩니다. 저자는 이러한 수업 성찰을 바탕으로 '수업 친구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여 교사들 간의 위로와 성찰을 통해 수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학교의 문화와 교육 전반을 바꾸어 가는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개혁의 대안을 제시합니다.

<추천사>
그의 책을 보고 깜짝 놀랐다. 수업에서 흔들리는 교사들을 위로하는 주옥같은 지혜를 보면서, 그의 탁월함은 자기 내면의 흔들림을 직면한 결과였구나, 그래서 그가 제시하는 지혜를 따르는 교사들마다 또 다른 김태현으로 거듭날 수 있겠구나 하는 반가움이 찾아왔다. 일독을 권한다.
- 신을진 (숭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수업 코칭 전문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수많은 ‘학교의 위기’를 목격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숨 쉬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어른들의 잘못이 크지만 먼저 ‘내 탓’이라 인정하지도 않는다. 스스로의 문제를 먼저 인정하고 내면의 성찰을 통해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선생님의 모습은 그래서, 더욱 대단한 감동이 아닐 수 없다. 『교사, 수업에서 나를 만나다』가 그 어떤 교육서보다 유익한 것은 이 때문이다.
- 정성욱 (PD, EBS 다큐 프라임 <학교란 무엇인가>,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제작)

경력이 많으나 적으나 교사에게 수업은 쉽지 않다. 무엇인가를 깨달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 다른 어려움이 밀려들어 오고, 보인 듯하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존재가 바로 수업이다. 우리에게는 그것을 이겨 낼 힘이 필요한데, 김태현 선생님은 이를 ‘수업 성찰’이라고 명료하게 말한다. 경력 10년도 채 안 된 교사가 진단하는 내용에 무릎을 탁 치면서 그게 바로 내 이야기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온다.
- 이규철 (성문고등학교 교사, 좋은교사 수업코칭연구소장)

김태현 선생님과의 수업 나눔은 큰 변화를 가져다준 시간이었다. 수업 속에서 흔들리는 내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교사로서의 아픔을 공감해 주고 격려해 주는 친구를 만나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힘과 용기를 얻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선생님들이 수업을 성찰할 수 있게 되고, 수업을 통한 감격과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류한나 (백석고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