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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정방문] 첫 가정방문을 마친 후.
이름   김윤식 이메일   yoonsix@gmail.com
작성일   2017-04-05 14:22 조회   245
이틀에 걸쳐 27명의 아이들을 만나러 다닌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몇 주 전부터 스케쥴을 짜고 조정에 조정을 걸쳐
하루에 약 14가정씩을 방문하게 되었다.

처음 해 보는 가정방문인지라
준비하고 기대하는 마음이 매우 컸다.
하지만 반면에 15분정도의 짧은 시간안에 무엇을 그리 많이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다.

하지만 하다 보니 정말 감사함이 가득했고
더 아이들을 이해하고 잘 알 수 있는 시간임이 분명했다.

아이들의 가정환경을 보면서 그 아이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선생님이 오신다는 생각에 신나고 혹은 긴장한 아이들은
공부를 어디에서 하는지, 잠은 어디서 자는지,
이리저리 나를 끌고 다니며 자신의 공간을 설명해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주었다.

가정방문을 하기 전 아이들에게
요새 가장 소중한 보물을 방 안에 숨겨놓으면 선생님이 가서 보물찾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힌트를 하나씩 주면 찾아보겠다고.

아이들은 보물을 열심히 숨겨놨고,
나는 보물을 찾으며 아이들과 쉽게 대화의 문을 열 수 있었다.

아이와 시간을 가진 후,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를 위해 축복하는 시간을 갖고 집을 나섰다.


가정심방을 하면 할 수록
학교에서만 보는 모습으론 아이들을 다 이해한다는건 정말 힘든 일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 아이들을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가정심방이었다.

학급 아이들이 적다면 더더욱 추천하고 싶다.
학생 수가 많아서 각 가정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다.

이번 심방에서 돌아와 다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니
한 명 한 명 더 사랑스러웠다.


가정심방의 기억을 마음에 잘 담고
아이들을 더 사랑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겠다.


좋은교사 17-04-06 09:06
답변  
27명이라는 적지 않은 아이들을
심방의 마음으로 가정방문 하신 선생님, 후기 고맙습니다. 
'보물찾기'미션이 있으니 아이들도 선생님도
모두 기대하는 가정방문이 된 것 같습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